[아시아경제 정채웅]
지방세 징수율 97.4%…역대 최고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2011년도에 이어 2012년도에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 세정 업무 추진 전반에 걸쳐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실적, 납세자 편의시책 등 5개 분야 33개 항목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그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힘써 왔고 자동차세 선납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로 체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지방세정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전담제를 실시하고 매월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 850억원의 지방세수 규모와 97.4%의 역대 최고의 징수율을 올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매월 징수대책 보고회를 상시 운영하고 매일 징수 보고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희망과 행복의 복지 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전남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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