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애들레이드 우승 644계단 점프
셰플러, 매킬로이, 플리트우드 톱 3 유지
모리카와 5위, 김시우 26위, 임성재 68위
16년 만에 우승한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세계랭킹 20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0.69점을 받아 지난주 847위보다 무려 644계단이 오른 203위가 됐다. 지난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끝난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2010년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앤서니 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뒤 2012년을 끝으로 골프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가 2024년 LIV 골프로 복귀했다. 1985년생인 그가 20대 후반 한창나이 때 사실상 은퇴했다가 40세가 다 돼서 다시 필드로 돌아왔다. 그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008년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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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가 톱 4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9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김시우 26위, 임성재 68위, 안병훈 110위, 김주형 118위, 김성현은 149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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