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하위 70% 무연금자에게는 월 20만원을, 국민연금 수급자에게는 월 14만~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기초연금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수위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상위 30%에게는 무연금자의 경우 한 달에 약 4만원, 국민연금 수급자에게는 4~1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새 정부 출범 즉시 '국민행복연금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인수위는 이같은 제도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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