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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뉴스Y-적십자 3사 손잡고 다문화가정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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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태광그룹 계열 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와 뉴스Y(대표 박정찬),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 3사가 함께 다문화 가정 지원에 나선다.


3사는 20일 대한적십자사 회의실에서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해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티브로드와 뉴스Y가 각 사별로 진행해오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 사회적 공감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다.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뉴스Y의 방송 네트워크 인프라와 대한적십자사 나눔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티브로드와 뉴스Y는 제작, 송출과 방송을 맡고 대한적십자사는 다문화 가족 사례와 함께 생활고, 교육, 취업 등 취약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3사는 그 실천의 일환으로 협약식 다음날인 2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강서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족 봉사단과 각 사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직접 무료 급식소에서 노숙자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팥죽을 나눠줄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다문화 가족 등 사회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3사가 공동으로 함께 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도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 취약 계층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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