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국제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050년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세계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Pw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현재 7위에서 2050년에는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4위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PwC는 일본,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독일, 프랑스가 5~10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PwC는 세계금융위기가 세계 경제 중심축의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2050년에는 중국과 미국, 인도가 3대 축을 이루고 브라질이 일본과 독일, 러시아를 제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평가에서 브라질의 경제 규모는 2011년 세계 6위로 올라섰으나 지난해는 7위로 한 단계 주저앉았다. EIU는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가치 하락과 성장 둔화가 경제 규모 순위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EIU 자료 기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미국 15조5000억달러, 중국 8조달러, 일본 6조달러, 독일 3조4000억달러, 프랑스 2조6000억달러, 영국 2조4000억달러, 브라질 2조2000억달러, 이탈리아 2조1000억 달러, 러시아 1조9000억 달러, 캐나다와 인도 1조8000억 달러 등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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