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항동에 1만4,190㎡ 620구획 마련 … 28일까지 접수, 내달 14일 분양 추첨, 4월 6일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28일 서울 도심에서 친환경 주말 농장 신청을 받는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농촌 자연 학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궁동과 항동에 농지를 임차해 친환경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궁동 4와 53-2, 항동 208 일원 등 총 1만4190㎡ 620구획을 확보, 4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분양신청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지역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가구 1구획을 원칙으로 한다.
구로구는 20일부터 28일까지 구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3월 6일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임차료는 1구획 당(16~20㎡) 5만5000원이다. 주말농장 개장은 4월6일이다.
구로구는 주말농장 참여자들에게 친환경 농작물 재배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구로구 주말농장 가꾸기’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밭 만들기와 씨뿌리기부터 작물별 재배요령까지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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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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