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사람인은 채용 전형관리 시스템인 '등용문 3.0'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등용문 3.0은 회사 전용 채용 홈페이지를 임대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공고 등록과 지원서 관리,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문의사항 처리 등 업무 등 채용 전반을 보다 빠르게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등 채용 환경 변화에 따라 방화벽, 개인정보 암호화 등 시스템 보안 기능을 강화해 정보보호 측면에서 신뢰를 높였다.
서비스는 ▲라이트(Lite) ▲라이트 플러스(Lite Plus) ▲풀 에디션(Full Edition)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기업이 원하는대로 맞춤 제작이 가능해 최적화된 채용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다.
황선길 사람인 본부장은 "등용문 3.0과 같이 비용부담이 적은 실속형 전문채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원활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등용문 3.0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월28일까지 서비스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시 온라인 인적성검사 시스템인 '웹VQ'도 무료로 제공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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