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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14일 공개했다.
새 엠블럼은 항구 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닻 모양을 기준으로, 홈구장인 인천 축구전용경기장과 비상의 의미를 담은 날개를 형상화했다. 지난 2003년 창단한 구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다.
아울러 올 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 및 시·도민 구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도 담겨있다고 인천 관계자는 설명했다.
창단 10주년 엠블럼은 2013년 시즌 착용할 유니폼과 구단 관련 상품들에 반영될 예정이며, 구단 공식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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