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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기타큐슈-구마모토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인천은 지난달 괌에서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치렀으며 이후 목포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해왔다.
오는 17일에는 기타큐슈 종합운동장에서 J2리그 기라반스 기타큐슈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인천의 창단 10주년이자 인천시-기타큐슈시 간 자매도시 제휴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경기로, 기타큐슈시의 초청으로 대결이 성사됐다.
이후 인천은 18일 구마모토로 이동해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봉길 감독은 "괌과 목포에서 치른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지구력과 스피드 등 기본 체력을 충분히 다졌다"라며 "일본에서는 조직력과 부분 전술을 다지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 K리그 클래식 개막에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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