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6945억원, 공급건수로는 2만369건으로 집계됐다.
1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13년 1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전년동월대비 15.4%, 공급건수 기준으로는 8.7% 각각 늘었다. 이 가운데 신규 공급액은 10.2% 늘어난 4891억원,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2054억원으로 29.9%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 1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이사 비수기인 동절기와 기록적인 한파 등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전세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 보다는 늘었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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