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 인천~톈진 정기 크루즈선 운행 개시 맞춰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오는 5월 1일 인천과 중국 톈진을 잇는 정기 크루즈선 운항 개시에 맞춰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12일 중국 크루즈 선사, 롯데관광,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 등과 함께 국내 최초의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나은병원 등 인천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은 혈액을 이용한 ‘빨리 알아보는 건강체크’, MRI와 PET-CT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오늘의 건강이 내일의 잭팟’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노동절인 5월 1일 첫 출항하는 한중 정기 크루즈선 HENNA호는 5만t급으로 관광객 2000여명과 승무원 700여명이 승선하고 올해 인천에 총 22회 입항할 예정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개념의 의료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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