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조선대학교가 기획재정부가 지원하는 ‘대학FTA강좌 지원사업’ 지원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조선대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학FTA활용강좌 운영지원대학(책임교수 전의천)에 선정돼 2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석사과정 FTA비즈니스학과 운영지원대학(책임교수 전의천)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학FTA활용강좌 운영지원대학에도 선정됨에 따라 조선대는 ‘FTA활용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조선대는 2013학년도 1학기에 ‘FTA통상정보’, 2학기에 ‘FTA통상론’, 2014학년도 1학기에 ‘국제통상론’을 연속강좌로 개설하여 중장기적으로 FTA활용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강좌 이수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3학기 이상 장기 수강생에게는 기획재정부장관 명의의 FTA활용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하여 FTA활용 분야의 취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4년제 대학의 상경계 학과에 ‘FTA활용 정규강좌’를 개설, 강사료, 현장실습비 및 강좌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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