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월드스타 성룡이 자신이 제작, 연출, 주연을 맡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 차 내한한다.
영화의 배급을 맡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룡은 오는 18일 정오께 입국해 오후 4시 서울 롯데 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진행되는 '차이니즈 조디악'의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그는 또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와 오후 7시에 롯데 에비뉴엘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프리미어 및 VIP시사회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짧은 일정을 소화한뒤 19일 늦은 오후께 출국한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중화권 대표 스타 성룡과 한류 스타 권상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이다. 이 영화는 특히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누적 매출액 1억 5천만 불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일본, 유럽,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26개국 개봉을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목숨 건 맨몸 스턴트 액션을 선보이는 액션 레전드 성룡은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버기롤링 액션, 패러글라이딩 액션, 그리고 바누아투 야수르 활화산에서의 라스트 스카이다이빙 액션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절정의 스펙터클 액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 연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룡의 이번 내한은 '익스펜더블3', '폴리스스토리 2013' 등의 차기작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특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내며 어렵게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권상우와 내한 행사를 함께 할 것이라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VIP 시사회에는 성룡과 권상우 그리고 국내 스타들 또한 참석이 예정돼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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