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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규제 리스크 해소+경쟁력 강화"<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양증권은 5일 컴투스에 대해 모바일 게임 셧다운제 제외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경쟁이 심화될수록 게임출시 능력, 게임 개발력, 국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한 컴투스의 시장성장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4분기 컴투스는 매출액 212억원(+89%,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37억원(+210%)을 기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19억원은, 우려했던 국내 게임 매출 감소가 아닌 해외 매출 감소 14억원, 일회성 인건비 증가 4억원 때문이었다"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에 대한 회사 가이던스는 매출액 1017억원(+32%, 국내 매출 656억원, 해외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235억원(+46%)으로 다소 보수적이다. 올해 신규게임은 자체 게임 33개를 포함해 50개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LINE을 통한 출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 주 매출원인 '타이니팜'의 의존도가 낮아진 반면, '홈런왕', '말랑말랑목장' 등 수익원이 다양화되며 매출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4일 현재 컴투스의 게임들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앱 30위 내에 4개나 랭크돼 있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위치가 탄탄하다"고 판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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