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읍·면 순회하며 군정 설명…주민과의 대화
김호수 부안군수는 4일 하서면을 방문, ‘주민 밀착 소통행정’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통행정은 하서면사무소 2층에서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보고와 군정 홍보 동영상 상영, 주민과의 대화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호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5/5프로젝트 육성, 맞춤식 복지 지원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서면민들이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해 면정과 군정에 적극 참여해야만 꿈이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하서면 주민들은 대화마당을 통해 국도 30호선의 측구 설치와 진입로 확장·포장 공사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 담당부서는 현지실사를 통해 주민 피해 및 불편 해소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청일경로당과 복지회관을 찾아 새해 인사 후 용외마을의 머위 시범재배지와 삼산마을의 농업회사 법인 ‘대보름’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연초 주민밀착 소통행정 활동은 하서면에 이어 6일 부안읍, 7일 동진, 8일 행안, 13일 계화, 14일 주산, 15일 변산, 20일 보안, 21일 백산, 22일 위도, 26일 진서, 27일 상서, 28일 줄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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