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신영증권이 4일 CJ CGV에 대해 전국 관객 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관객은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했다"며 "1~2월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박수건달', '7번 방의 선물', '베를린' 등이 관객 수 400만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2011년 4분기부터 한국영화는 매 분기마다 흥행작을 내고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며 "한국영화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