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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봉한 '베를린'은 1일 하루 787의 상영관에서 33만 7446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관객 수는 105만 646명이다.
'베를린'은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그렸다.
앞서 '베를린'은 지난 29일 전야 상영만으로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승승장구하던 '7번방의 선물'에게 위기감을 안긴 바 있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27만 932명의 관객을 동원,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3만 1557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박수건달'의 차지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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