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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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김일태)이 토사나 오염물질의 퇴적과 잡목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용·배수로를 준설하고자 장비투입에 나섰다.
영암군은 2013년 배수로정비 장비 임차료와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총 80건에 12억3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설계를 완료했다.
또 상반기에 용·배수로 정비사업과 준설사업을 읍·면에서 시행토록 함으로써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와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용·배수로에 상습적으로 퇴적된 토사 준설작업등을 조기에 시행해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농업인들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내 중기업체와의 장비임차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예산균형집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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