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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저소득층 자녀 스포츠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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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
2013년 ‘스포츠 바우처’ 사업 시행


영암군(김일태 군수)이 2013년도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1월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태권도나 합기도 등 지정된 스포츠시설을 이용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육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내 만 5세에서 만 19세의 유소년과 청소년이 우선이며 신청자가 부족할 시 차상위 계층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며, 회원이 되고자 하는 유·청소년은 오는 25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 또는 스포츠 바우처 홈페이지(www.svoucher.or.kr)를 통해 회원 가입과 바우처 카드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2012년에 스포츠 바우처를 이용했던 대상자도 재신청 후 선정이 되면 2013년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선정여부는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2~3주내에 문자(SMS)로 개별 통보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은 스포츠바우처 지정시설에서 월 단위 체육강좌를 이용할 시 월 7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영어, 바둑, 한자 등 생활·문화강좌는 지원되지 않는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스포츠 바우처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취약 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체험의 기회가 확대되어,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과 체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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