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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지난 시즌 SK에서 활약한 마리오 산티아고가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미국 야구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seball America)의 26일(한국시간) 소식에 따르면 마리오는 최근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 빅 리그 승격을 노릴 예정이다. 마리오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36승 51패 평균자책점 4.04. SK 유니폼을 입고 보낸 지난 시즌은 18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왼 무릎 부상 재발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최근 SK와의 재계약 실패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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