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열리는 실내&무도AG 대비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1일 사무처 조직개편을 통해 직제와 정원을 대폭 늘렸다.
이번 조직 확대는 오는 6월 열리는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본격 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직제는 1총장, 2차장, 5본부, 15부에서 1총장, 2차장, 8본부, 24부로 3본부와 9부가 늘어났다.
정원은 270명에서 370명으로 100명 증가했다.
확대된 직제는 운영지원·홍보·국제본부와 수송·안전·개폐회식·보도·경기운영2·의무반도핑·의전·미디어지원·사업총괄부다.
조직위는 이날 운영지원본부장에 이부현 인천시 부이사관, 국제본부장에 대한체육회에서 파견된 정기영 국제부장을 임명하는 등 일부 인사도 실시했다.
조직위의 현 인원은 258명으로 앞으로 인천시,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의 인력 파견과 전문직 채용 등을 통해 정원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5단계 직제개편을 거쳐 정원을 최종 500명으로 늘릴 계회이었으나 10% 줄인 450명으로 조정했으며 올해 말 마지막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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