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분야별로 마련해 운영한다.
북구는 “이번달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개월간 설 연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귀성객은 물론 모든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설 연휴 중점관리 분야로는 ▲귀성객 교통안전대책 및 성묘객 교통편의 제공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 및 체불임금 청산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연료수급 및 가스안전 관리 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보내기 ▲따뜻하고 건전한 명절분위기 조성 ▲설 연휴 제증명 민원발급 안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감찰활동 강화 등 분야를 중점 선정해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동안 총괄반을 비롯하여 민원, 청소, 교통, 의료, 경제, 재난 등 7개 대책반 152명이 특별 근무하게 된다.
또한, 북구는 오는 30일부터 시립 및 국립 5.18 묘역 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펴는 한편 설 연휴기간에는 가로미화요원과 교통계도요원을 고정 배치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종합대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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