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양 지역 다양한 우호교류로 공동발전 기 할 터"
전남 순천시는 10일 경기도 오산시와 지역특성 상호공유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평생학습 도시라는 공통점과 교육문화 등의 시책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추진해 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오산시는 생태보전과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등 지역여건과 정책이 비슷하다"면서 "서로의 정책을 공유해 두 도시의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수도권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수도 순천과 협약으로 오산시 행정변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로 공동발전 해가길 바란다면서 정원박람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중 오산 시민들과 함께 꼭 순천시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인구 20만 도시로 경기도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성장관리권역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디자인하는 활기찬 변화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모범적인 보육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도시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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