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문]1월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하면서 "유로지역의 경제활동 부진 등에 따른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세 등으로 마이너스 GDP갭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수출 및 내수 관련 지표가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는 가운데 성장세가 미약한 수준을 지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미국은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이어졌으나 유로지역의 경제 활동 부진이 지속됐다"며 "신흥시장국은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긴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12월 중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축산물 및 공업제품가격 안정 등으로 전월의 1.6%에서 1.4%로 하락했으며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2%의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며 "물가상승률은 수요압력 완화 등으로 당분간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시장은 "주요 선진국의 추가 양적완화정책, 국제금융시장 안정 등으로 주가는 상승했고 환율은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