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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찾은 朴 "선거 때 도와줘 감사...최선 다해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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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9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선거기간 동안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그 마음에 보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 사무실에서 대한노인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안정된 노후를 보장해 드리는 건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제가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약속을 드렸다"며 "선거 과정에서 약속을 하고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생겨 실망하시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우선순위를 정해서라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서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당선인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해야 나라가 발전하고 가족들도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운 일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 말씀해 주시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1969년에 설립된 단체로, 노인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대통령 당선인이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위대한 나라일수록 젊은이들은 나라를 망치고 노인들은 나라를 구한다'는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 노인들이 그렇게 만들었고(나라를 구했고) (보수 정권을) 지켜내는 역할을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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