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중국 70개 여행사 대표 등 초청… 설명회·사전답사
전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중국 내륙지역 70개 여행사와 언론사 대표 등 106명을 초청, 관광설명회 및 사전답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 내륙철도를 통해 강소성 연운항시 여객선을 이용해 우리나라로 송출하는 여행업체 대표와 상품기획 책임자를 대상으로 준비됐다.
사전답사는 연운항부터 인천항으로, 인천에서 순천으로 관광객이 실제 이동하는 경로로 구성됐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을 방문토록 하고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업체가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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