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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나이키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와의 스폰서 계약을 공식 발표한다는데….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는 2일(한국시간) "카일 스탠리, 닉 와트니(이상 미국) 등과 다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전하면서 오는 14일 경 "중요한 발표가 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로 매킬로이와의 스폰서 계약이다.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이 열리는 기간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외신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계약조건은 10년간 최대 2억5000만 달러(약 2670억원)로 추정된다. 매킬로이로서는 나이키 장비를 장착하고, HSBC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대장정에 돌입하는 셈이다.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출전 의사를 밝혀 새해 벽두부터 '신ㆍ구 골프황제의 진검승부'까지 예상돼 이래저래 아부다비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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