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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234억원 규모 임직원 횡령·배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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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태광산업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임직원들의 횡령·배임 사실이 확인됐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무자료 거래로 인한 횡령(이선애·이호진·이성배) 206억원을 포함해 사실이 확인된 총 금액은 234억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0.8%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횡령 및 조세포탈 혐의에 대한 판결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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