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북혁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3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B8블록은 4만4133㎡ 규모로 이곳에는 60~85㎡ 691가구를 건립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는 114억8273만원으로 3년 분할 무이자 방식으로 공급된다. C1블록 4만4019㎡는 85㎡ 초과 591가구를 지을 수 있는 용지이며 C3블록 9만5225㎡는 85㎡ 초과 1279가구를 건립할 수 있다. 이 두 필지는 5년 분할 무이자 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예정가는 각각 221억6357만원과 428억364만원이다.
택지 신청자격은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로 2인 이상의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세 필지 모두 전산추첨으로 결정하며, 경합이 없는 경우에는 단독신청자를 공급대상자로 결정한다.
24일부터 사흘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공고된 일정 내에 신청서 제출, 신청보증금 납부가 완료돼야 하며, 한번 제출된 신청서는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충북지역본부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57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혁신도시는 11개 이전공공기관에서 3000여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할 예정으로,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692만5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전공공기관들과 부지매매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 등이 신사옥을 건축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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