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틴탑의 캡과 천지가 제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캡은 19일 오전 아시아경제에 “큰 결정을 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로 기쁩니다.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첫 대선 투표에 임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천지는 “드디어 제가 성인이 돼 첫 투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첫 투표가 기대되면서도 설레고 책임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처음 투표를 하기 위해 공부도 많이 하게 됐는데 꼭 투표를 해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에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즉 1993년 12월20일 이전 출생자(12월20일생 포함)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지난 17대 대선이 2007년 12월19일 치러졌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18대 대선을 통해 생애 첫 대선 투표 자격을 얻게 되는 유권자는 1988년 12월21일 생부터 1993년 12월20일 생들까지다. 1992년 11월 4일생인 캡과 1993년 10월 5일생 천지는 오늘(19일) 있을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한편 캡과 천지는 연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당일 자택 인근에 마련된 투표소로 향할 계획이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