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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토브욘 올센(덴마크ㆍ사진)이 기어코 '마스터스 티켓'을 거머쥐었다는데….
유러피언(EPGA)투어는 18일(한국시간) 올센이 올 시즌 마지막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딱 50위에 진입하면서 내년 4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163위에서 출발해 지난 4월 EPGA투어 시실리안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일궈내며 50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센은 특히 지난주까지 51위에 머물다가 최종랭킹에서 결국 50위에 올라 마스터스 출전 등 '톱 50'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는 지난해 271위에서 34위까지 치솟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PGA투어에서는 그레이스와 올센을 포함해 니콜라스 콜사츠(벨기에)와 제이미 도날드슨(웨일즈), 데이비드 린(잉글랜드), 조지 코에체(남아공) 등 6명이 '톱 50' 자격으로 내년 생애 첫 마스터스 출전이 가능해졌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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