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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황진성 포함 2013년 FA 106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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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황진성 포함 2013년 FA 106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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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K리그 자유계약(FA) 시장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선수단 관리규칙 제 4장(FA제도) 27조(권리행사)'에 의거,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한 2013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18일 공시했다.


이날 발표된 자격선수는 황진성, 신화용(이상 포항), 김병지(경남), 현영민(서울) 등 총 106명. 이는 전년 대비 약 34% 감소한 수치다. (2011년 182명, 2012년 160명)

이 가운데 이적료 발생 대상 선수는 황진성, 신화용, 현영민, 한태유(서울), 오승범(제주), 김철호(성남), 정경호(대전), 김태민, 박우현(이상 강원) 등 총 9명이다. 내년 신설된 보상금 제도(만 32세 이하, 2004년 이후 K리그 입단, 원 소속팀 2년 이상 소속 선수) 대상 선수는 총 26명이다. 김병지, 김한윤(부산) 등 71명은 이적료 및 보상금 없이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하다.

FA선수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2월 등록 마감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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