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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 ‘달인’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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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최근 대전청사에서 ‘2012년 콜센터상담사 경진대회’…최우수상 전수정씨, 우수팀 엔 제3파트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 ‘달인’ 첫 등장 최근 대전청사에서 열린 ‘2012년 정부조달콜센터상담사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행사를 주관한 이기헌(가운데) 조달청 고객지원팀 과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성정숙 파트장, 전수정 상담사, 이 과장, 이신현 상담사, 최지은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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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업무와 관련된 각종 상담을 해주고 있는 정부조달콜센터의 ‘달인’이 처음으로 나왔다.

18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정부대전청사(3동 9층)에서 열린 ‘2012년 정부조달콜센터상담사 경진대회’ 때 전수정 상담사가 최우수상을 받아 ‘조달분야 콜센터 1호 달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 상담사는 개인별로 이뤄진 상담관련 업무지식 필기시험, 상담품질 모니터링 평가, 다면평가(추천)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이신현·최지은 씨가, 장려상은 박영선·강혜영·김기욱 씨가 차지했다. 또 단체평가에선 제3파트(성정숙 파트장 등 10명)가 1위를 했다.


조달청 고객지원팀(과장 이기헌) 주관으로 펼쳐진 대회는 ▲상담사 및 파트 끼리 선의의 경쟁 유도 ▲공부하는 직장분위기 만들기 ▲상담품질 높이기 ▲콜센터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02년 9월12일 전자조달콜센터가 문을 연 뒤 처음이다.


특히 대회로 업무 지장이 없도록 하면서 객관성을 꾀하기 위해 평가항목별 날짜(12월6일~13일)와 점수가중치도 달리했다. 평가엔 매니저, 강사, 파트장을 제외한 모든 상담사(39명)들이 참가했다.


상은 받은 상담사에겐 5만~2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 우수파트엔 3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이 주어졌다.


이기헌 조달청 고객지원팀 과장은 “전국 4만3000여 공공기관과 21만4000여 조달업체들이 콜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고객제일주의, 선진조달행정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그러나 근무 중인 상담사가 정원(62명)보다 크게 부족해 몰려드는 국내·외 상담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직방지, 처우개선 등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에 있는 정부조달콜센터는 전화(☎1588-0800)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와 조달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상담해주고 있다. 메일상담에 대한 실시간답변, 콜 백(예약상담), 고객관계관리(CRM : 해피콜 등)업무, 조달제도과제 발굴, 고객관리지원 등 하는 일이 많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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