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일러 전문업체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한국컨택서비스품질지수(KS-CQI) 콜센터 품질지수'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KS-CQI 콜센터 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평가해 매기는 지수다. 협회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41개 업종, 143개 기업,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에 대한 미스터리 콜 평가와 전반적인 서비스품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경동나비엔이 1위에 올랐다.
경동나비엔의 콜센터 행복나눔센터(1588-1144)는 스마트 시스템과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대기시간 단축, 애프터서비스(AS) 연결 및 처리의 신속성과 서비스 이후의 사후관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상담센터 신설, 내부 시스템 개선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담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술상담사 자격제도, 상담사별 맞춤 교육 실시를 진행하며, 콜센터 전문 운영기관 및 제3의 외부기관을 통한 자체 점검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올해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우수 콜센터로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경동나비엔의 고객을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경동나비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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