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접점 강화 위해 내달 홈페이지에 SNS 기능 탑재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22일 'ARS 서비스 자동접수 시스템'을 도입,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동절기마다 증가하는 보일러에 대한 사용법 문의 및 애프터서비스 접수 시 고객의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도입됐다.
동절기 보일러의 이상 작동 발생시 상담사 연결 대기시간 없이 ARS를 통해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실내온도조절기에 나타나는 에러코드를 ARS 안내에 따라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자가조치요령과 함께 서비스 기사 출동 요청이 이뤄진다. 단 고객의 이력이 등록된 경우 이용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콜센터 '행복나눔센터(1588-1144)'를 갖추고 체계적인 고객 응대 시스템을 통해 높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보일러 업계 최초 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경동나비엔은 지난 해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홈페이지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탑재해 내달 중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김용범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에 도입한 'ARS 서비스 자동접수 시스템'은 동절기를 맞아 고객들의 소통창구를 다양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동나비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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