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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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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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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의 인성(김태우)은 영화감독이다.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이기도 하고 작은 극장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첫 연출작은 비록 “별 두 개 반”을 받았지만 새로 착수한 시나리오로 “대박”을 내기 위해 열심이다. 시간이 나면 맛집을 찾아다니고 백석의 시집을 읽는다. 연애에는 관심이 없다. 유정(예지원)은 간호사다. 강릉에 자기 소유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얼마 전 유부남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시간이 나면 맛집을 찾아다니고 영화를 보러 서울로 떠난다. 연애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강릉이 좋아서 내려오는 남자와 서울이 좋아서 올라가는 여자. 이 둘이 주말마다 상대방의 집에서 머무르기로 한다. 일상의 공간인 동시에 한 개인의 취향의 집합소인 집은 그만큼 내밀한 곳. 누군가를 집으로 초대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지는 행동인 만큼 상대에게 집을 허락한 인성과 유정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개는 특별할 게 없다. 대신 <내가 고백을 하면>은 남녀가 만나서 본격적인 고백을 하기 전까지를 세밀화로 그려낸다. 그리고 그 세밀화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색조는 김태우, 예지원 두 배우다. 서른을 훌쩍 넘어 마흔에 가까운 나이, 연애가 쉽지 않은 상황을 담담하게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하는 이들 덕분에 영화는 생기를 가진다. 특히 흥행에 목마른 감독인 동시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인성에게 귀여운 구석을 마련해준 김태우는 본래의 제 모습처럼 편안해 보인다.


“인성은 감독이라는 직업과 상관없이 과장이나 부장 정도 되는 나이에 나름대로 정상적으로 살아왔는데 결혼시기도 놓치고 사는데 스트레스도 받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연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런 캐릭터는 편하게만 하면 인성이 아니라 김태우가 나올 수 있으니까 조심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 편한대로 하다 보면 김태우가 나오는 거니까 저를 들키지 않으려고 신경을 썼죠.” 언뜻 가만히 두어도 자연스레 흐를 것 같은 물길을 한 번 더 다잡은 덕에 김태우의 인성은 뻔하지 않을 수 있었고, 초식남과 철벽녀의 연애담은 보고 난 즉시 연애가 하고 싶어지는 강력한 최면을 걸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김태우가 고른 추운 겨울, 꽁꽁 언 마음을 잠시나마 녹이는 마법을 지닌 사랑영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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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1. <러브 어페어> (Love Affair)
1995년 | 글렌 고든 카론

“아름다운 이야기에 멋진 장면들까지 시각적으로도 흥미롭지만 사실 음악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4~5년 정도 호암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진행을 본 적이 있어요. 대중들과 클래식을 가깝게 이어주는 자리였는데 클래식임에도 다양한 기획이 있던 공연이었죠. 한번은 <러브 어페어>의 음악을 연주하는데 무대 뒤쪽으로 스크린을 내리고 영화를 틀었어요. 그 때 참 좋더라고요. 진행자임에도 예전에 명화극장에서 봤던 장면들이 음악과 함께 나오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939년, 1957년 작에 이어 세 번째로 리메이크 되었음에도 엔니오 모리꼬네의 감미로운 음악과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으로 <러브 어페어> 중 수작으로 손꼽힌다. 이미 짝이 있는 마이크(워렌 비티)와 테리(아네트 베닝)는 비행기 불시착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비행기와 여객선, 타히티 섬이라는 로맨틱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둘의 사랑은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감동으로 마지막까지 눈시울을 적신다. 부부가 된 두 배우 외에도 마이크의 속 깊은 숙모로 캐서린 햅번과 아직 어색함이 남아있던 시절의 피어스 브로스넌 등 유명한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2.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1989년 | 롭 라이너

“고등학교 때 서울극장에서 봤어요. 맥 라이언에 빠졌다기보다는 (웃음) 그 시절에 참 새로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했어요. 지금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가 굉장히 대중적이지만 그 당시에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처럼 현대적인 감각의 로맨틱 코미디가 흔치 않았거든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시작이었던 영화랄까요? 보통 남녀가 만나서 연애하고 헤어지는 평범한 방식보다는 가짜 오르가즘 장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연애를 풀었던 영화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친구였던 남녀가 오랜 시간을 거쳐 연인으로 발전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만들었다. 최근 별세한 노라 에프론의 사랑에 대한 달콤쌉싸름한 조리법이 가장 맛있게 적용된 작품. 그 후로 오랫동안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던 맥 라이언을 있게 한 만큼 지고지순하지도 관능적이지도 않지만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샐리의 매력이 돋보인다.


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3. <첨밀밀> (Comrades: Almost A Love Story)
1997년 | 진가신

“<첨밀밀>은 어떤 상황에 있는 그 누가 보아도 좋은 영화죠. 특히 장만옥이라는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었어요.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는데, 장만옥 씨의 그 무던한 눈빛과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많은 설정이나 장치 없이도 무심하게 연기하는 듯한 그 눈이 참 좋았습니다.”


친절하지 않은 홍콩이라는 대도시에 꿈을 찾아온 가난한 소군(여명)과 이요(장만옥)는 닮았다. 등려군의 노래를 좋아하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10여 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도 온전히 사랑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그들은 결국 달콤하다는 뜻의 제목처럼 달콤한 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상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군과 이요 같은 연인들 덕택에 건조한 도시도 조금은 물기를 머금는다는 것이다.


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4. <노팅 힐> (Notting Hill)
1999년 | 로저 미첼

“멜로 영화, 로맨틱 코미디 하면 상징적인 영화죠. 사실 제 취향에 가까운 영화는 아니지만 음악, 스토리, 배우들이 너무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공감도 잘 안 되고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관객의 판타지를 마음껏 충족시켜주잖아요. 현실에 존재하기 힘들지만 꿈꾸게 만드는 바람을 영화로 보여주죠.”


서점을 운영하며 조용하게 살고 있는 윌리엄(휴 그랜트)은 가게를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안나(줄리아 로버츠)와 우연한 사건들로 자꾸 얽히게 된다. 유쾌한 친구들과 함께 하며 스타라는 이름에 가려져 있던 안나의 본 모습을 보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둘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된다. 기자회견장의 극적인 프러포즈와 함께 마지막 해피엔딩 장면까지.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가 가져야 할 덕목을 모두 갖췄다. 귓가를 간질이던 O.S.T ‘She’가 영화의 여운을 더욱 진하게 한다.


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5.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6년 | 리처드 링클레이터

“말씀 드린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예요. 제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작품이랄까요? 기차 안에서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 사이에 계속 오고가는 대화들이 좋아요. 앞의 영화들이 대중의 입장에서 좋아할 만한 영화라면 <비포 선라이즈>는 배우로서 그 같은 영화를 한 번 찍어보고 싶어요. 10년 만에 다시 찍은 <비포 선셋>도 좋지만 저는 연출도 그렇고 <비포 선라이즈>가 가장 좋더라구요.”


유럽을 가로지르는 열차 안에서 셀린(줄리 델피)과 제시(에단 호크)처럼 우연한 만남을 꿈꾸지 않은 청춘이 있을까? 잠깐 동안 이어진 대화로도 둘은 서로에게 충분히 끌렸고 단 하루를 함께 보냈을 뿐이지만 그 후로도 오랫동안 서로를 추억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후일담과 수다로 가득 찬 속편 <비포 선셋>보다는 아련함으로 물든 <비포 선라이즈>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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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연애를 부르는 멜로 영화들

영화감독, 의사, 로스쿨 교수. 이제껏 김태우가 맡았던 역할들만 보아도 그의 이미지는 하나로 모아진다. 반듯하고 조용한 인상에 지적인 분위기. 거기다 끼가 넘쳐서 남들 앞에 나서는 어린 시절을 보내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언제나 신뢰를 주는 배우로 벌써 16년째. 그 흔들림 없는 롱런의 동력은 어디서 왔을까. “중학교 때 제가 좀 조숙했는지 꽤 오랜 시간 삶에 대해서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뭘 하고 살아야 할까? 그러다가 그냥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끼도 없고, 잘 생기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웃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종교는 없지만 신이 계셔서 저에게 끼를 주셨다면 그 당시에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그 자체가 아닐까 싶어요. 감명 깊게 본 영화도 없었고, 대통령이 되겠다 같은 막연한 꿈이 배우였는데 지금까지도 연기를 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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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이지혜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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