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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스마트폰 연동 모델 등 신제품 소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카시오, 스마트폰 연동 모델 등 신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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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시계업체 카시오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계 내에 탑재된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30만원대 시계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카시오는 4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카시오의 획기적인 신기술을 담은 차세대형 지샥을 포함한 수십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에볼루션 오브 카시오 2013'을 개최했다.


카시오의 지샥(G-SHOCK)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블루투스 기능 탑재 새 모델은 전화·메일의 수신을 시계의 소리 및 진동으로 알려주고 발신자 정보를 시계 액정에 표시해 준다.

시계와 스마트폰간의 거리가 생기면 시계가 알려줌으로 핸드폰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 시계의 버튼 조작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알람, 진동을 작동시켜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준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시계가 연동되면서 시간대가 다른 나라의 이동해도 스마트폰 시각정보를 수신해 시계가 자동적으로 시각을 수정한다.


카시오는 블루투스 기능을 접목한 시계 외에도 기존 크로노그래프 시계에 스마트 액세스(Smart access) 기능을 추가한 편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자 용두(크라운) 스위치를 개발해 복잡한 조작이 필요했던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좀 더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든 기술이다.


마스다 유이치(Masuda Yuichi) 카시오 이사는 "앞으로도 시계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며 이와 관련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시오는 '무빙 타임 포워드(Moving Time Forward)'라는 철학을 기본으로 독창적인 발상력과 일렉트로닉스를 융합해 시계라는 개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구현해 제공하며, 구조나 기능, 소재, 디자인 등, 모든 요소를 날마다 진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 카시오의 목표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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