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 29일 취항
서해어업관리단은 250t급 최첨단 장비를 갖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가 29일 취항, 서해 북방한계선(NLL)부터 제주도 서쪽해상까지 불법 중국어선 지도단속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불법 중국어선 꼼짝마~!”](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2112714312841211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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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2호 제원은 길이 70m, 폭12.40m, 최대 17노트(시속 31㎞), 10m급 고속 단속 정, 주·야간 감시시스템, 위성항법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EEZ에서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14개월만에 건조됐다.
무궁화2호 취항식은 29일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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