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칠성음료는 카페인을 반으로 줄인 '핫식스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핫식스 라이트는 기존 제품보다 카페인을 30mg 줄였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산뜻한 끝맛이 특징이다.
브라질산 과라나 추출물을 비롯해 타우린, BCAA아미노산, 비타민B군, 국산 홍삼농축액과 가시오가피 추출농축액 등 6가지 원재료를 사용하고, '무(無) 인공색소, 무 보존료, 인위적인 카페인 무 첨가'라는 기존 핫식스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용기 디자인은 메탈릭한 스카이블루 컬러를 적용해 줄어든 카페인과 부드러워진 맛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컬러 외에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해 핫식스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라이트의 출시로 진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오리지널 핫식스를, 적은 카페인과 보다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핫식스 라이트를 고를 수 있게 됐다"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핫식스 라이트는 편의점 기준으로 250ml 캔이 1000원선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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