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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억들여 '인터넷중독상담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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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6억 원을 투입해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건립한다. 전국 최초다.


경기도는 26일 오전 11시 용인시 용구대로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터넷중독 대응관련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전문시설이다. 경기도는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우리나라 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내 건립되는 대응센터는 부지면적 406.76㎡, 건물연면적 962.47㎡의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2013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 곳에는 ▲전용 상담실 ▲미술ㆍ음악ㆍ신체 치료실 ▲테라피실 ▲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4월 행안부로부터 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로 경기도가 지정된 후 1년 7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내년 말 센터가 완공되면 인터넷 중독문제를 해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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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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