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서울교대와 경인교대가 교대 최초로 박사과정을 개설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대학 전문대학원 설치' 심사 결과, 서울교대와 경인교대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초등교원 전문박사과정 설치는 초등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학문적 발전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교원 및 교사 여건을 갖춘 대학 중, 심사를 통해 상위 2순위 대학에 대해 전문대학원(석·박사과정)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서울교대와 경인교대는 모집정원을 확정하는 등 관련 학칙을 개정해 2013학년도 3월부터 최초로 전문대학원 체제로 변경돼 박사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과부는 교육대학 전문대학원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설치 이행실적을 매년 점검해 관련 법령, 설치기준 및 조건 등을 위반할 경우 정원감축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