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용우와 염정아의 애틋한 포옹신이 공개돼 러브라인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는 월드제화를 살리기 위해 구두명인 김병호(장용)의 제자가 되어 남나비의 시댁인 메지콩 식당의 구두 공방에 들어가게 된 우재(박용우)가 남나비(염정아)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박용우의 품에 안겨 서럽게 울음을 터트리는 염정아의 모습과 안타까운 표정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박용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윤설아(윤세아)의 음모로 물류 창고에 갇힌 남나비가 자신을 구하러 온 이우재의 앞에서 안도의 눈물을 터트리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앞으로 두 사람의 감정 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메지콩 식당을 살리기 위해 다시 연예계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나비와 그런 남나비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려는 윤설아, 그리고 뒤에서 설아의 음모를 하나 둘 알게 되는 이우재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내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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