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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나비부인' 시청률 한자릿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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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나비부인' 시청률 한자릿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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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새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이 전국 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비부인은 극중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 남나비가(염정아 분) 남편 없는 시댁에서 좌충우돌하며 철이 들고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문은아 작가와 '태양의 신부', '마이더스'를 연출한 이창민 PD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염정아, 박용우, 윤세아, 김성수를 비롯해 김영애, 장용, 이보희, 김영옥, 정혜선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나비가 15년차 국민 여배우로 불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며 다른 사람의 배역까지 욕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남나비의 전성기라고 불릴만한 '남나비 발연기 10종세트'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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