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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나비부인'이 잘되는 이유를 알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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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나비부인'이 잘되는 이유를 알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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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이하 나비부인)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나비부인’ 시청률은 8.7%(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 8.5% 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


특히 ‘나비부인’은 동시간 경쟁 드라마 MBC ‘아들녀석들’ 7.8% 보다 비교우위를 나타내며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나비부인’은 새로운 ‘시월드’를 그려가면서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나비부인’이 시청자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이유들을 짚어 봤다.



# 염정아의 새로운 '시월드'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는 김남주를 통해 시댁, 즉 '시월드'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나비부인'에서는 극중 톱스타 나비를 며느리로 등장시켜 좌충우돌 시월드 에피소드를 그렸다.


여기에다 장용과 김영애 부부의 식당이야기과 할머니들, 그리고 차후에 등장할 또 다른 며느리 이야기도 담겨지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비 역을 맡은 염정아와 시어머니 김영애는 지난해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고부간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똑같은 고부간으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장용의 경우 ‘넝굴당’에 이어 염정아의 인자한 시아버지로 등장해 친근감을 이끈다는 평도 있다.


# 흥행 작가와 연출가의 찰떡 호흡


‘나비부인’은 지난 2008년 방송되면서 최고시청률 41%를 기록한 ‘너는 내운명’과 2011년 최고시청률 44.8%를 기록했던 ‘웃어라 동해야’를 집필한 문은아 작가와 2010년 방송돼 최고시청률 40.1%를 찍었던 ‘자이언트’에 이어 각각 월화와 아침극 최강자였던 ‘마이더스’와 ‘태양의 신부’를 연속으로 성공시킨 이창민PD의 찰떡 호흡도 인기요인으로 빼놓을 수 없다.


# 배우들의 앙상블


‘나비부인’에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도 눈길을 끈다. 염정아는 극중 안하무인이던 톱탤런트 출신 새댁 남나비로 분해 명불허전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그는 백치미에 허영, 발 연기, 음주가무까지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웃긴 것.


또한 오랜만에 재벌 2세 연기를 선보인 박용우와 ‘신사의 품격’에서 매력을 발산한 윤세아의 탄탄한 연기력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김영옥, 정혜선, 장용, 김영애, 이보희 등 흥행을 자랑하는 중견배우들이 각각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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