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동서식품은 지난 7일 제5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동촌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문화공헌 사업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됐다.
이번 후원 행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4개 초·중교(동촌초, 동촌중, 신암중, 입석중)의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학생들이 사용할 악기와 단체복 지원 및 현판 전달식으로 이뤄졌다.
이후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부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아, 목동아'를 합주하고,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넬라판타지아' 등을 연주했다.
김제린 동서식품 CSR 담당은 "동서식품은 2008년부터 시작된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음악 꿈나무들이 마음껏 음악을 펼칠수 있도록 악기를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악기지원 뿐 아니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재능기부와 합동 연주회등도 마련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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