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잔디미생물";$txt="";$size="384,288,0";$no="20121105081731705993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골프장의 갈색잎마름병과 동전마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생물 개발에 성공했다.
도 농기원은 5일 생물농약과 친환경농자재 생산 전문기업인 고려바이오(주)와 공동으로 골프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잔디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의 기술 및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골프장의 화학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방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연구를 시작,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균이라는 미생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골프장 잔디 병해의 80~90%를 차지하는 갈색잎마름병(라지패취)과 동전마름병(달라스팟)에 방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원은 지난해 12월 이 기술을 특허출원한 바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국내 미생물 산업의 시장규모는 2000년 8000억 원에서 지난해 4조5000억 원으로 성장했다"며 "기술이전을 통해 우수한 미생물 제제가 생물농약으로 상품화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경제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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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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