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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시인’ 김용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용산구, 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서 김용택 시인 북콘서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을 초빙,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연다.


책을 주제로 노래하는 ‘북 밴(Book Band)'밴드와 어우러져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김용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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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은 전북작가회 회장을 역임하고 전북 임실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KBS 간판 오락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 출연, ‘남자 시를 쓰다’를 통해 대중적으로 더욱 알려진 작가다.

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좌석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이동환 북칼럼니스트가 사회자로 나서 ‘북 콘서트’를 소개하고 김용택 작가 저서와 작품세계에 관해 관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작가와 독자가 직접 나서 시를 낭독하며 좀 더 깊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간중간 콘서트의 재미를 위해 ‘북 밴’이 나서 맛깔나는 음악을 선보이며 흥을 더하도록 할 예정이다.


‘북 밴’은 3인조 그룹으로 김용택 작가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인사다. KBS ‘TV 책을 말하다’, ‘낭독의 발견’등에 출연함은 물론 전국의 공공기관을 돌며 책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섬진강 시인’을 초청했다”며 “작가와 주민의 만남을 통해 문학작품에 대한 관심과 나아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용산’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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