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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와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양보없는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6.2%를 기록, 지난 25일 방송이 나타낸 6.2%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에 ‘엄마가 뭐길래’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닥치고 패밀리’와 0.1% 포인트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두 시트콤은 정상의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시트콤 가운데 어느 쪽이 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열우봉(최우식 분)이 차지호(심지호 분)의 조언으로 일진들의 수하 노릇을 그만두려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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