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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 종합세트, 재능의 폭발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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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 종합세트, 재능의 폭발을 말하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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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린 뒤 골키퍼까지 제친 슛, 두 차례 50미터 단독 돌파에 이은 깔끔한 오른발 마무리, 대각선 방향 왼발 감아차기, 그리고 다이빙 헤딩까지. 손흥민(함부르크)이 올 시즌 넣은 다섯 골의 과정이다.


평범한 골이 없다. 하나같이 라운드별 최고의 골이 될만한 장면들이었다. 일시적 상승세가 아닌, 재능의 폭발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이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SGL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호골이자 세 번째 결승골.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에선 공동 3위다. 손흥민의 최근 맹활약에 함부르크도 개막 3연패를 딛고 리그 4위까지 뛰어올랐다.

놀라운 성장의 배경에는 포지션 적응이 있다. 손흥민은 중앙과 측면 등 공격 어느 포지션도 소화 가능하지만, 이전까지 가장 자신 있던 자리는 역시 최전방이었다.


문제는 경쟁이었다. '유망주'에 불과했던 손흥민은 믈라덴 페트리치·파올로 게레로 등 쟁쟁한 공격수에 밀려났다. 출전 기회는 들쭉날쭉했고, 그나마도 대부분 후반 막판 교체로 나섰다. 무언가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올 시즌은 달랐다. 페트리치-게레로의 동시 이적이 계기였다. 토어스텐 핑크 감독은 4-4-2에서 4-2-3-1로 포메이션을 변경했고,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에 배치했다.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 빠른 스피드, 탁월한 돌파능력 등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


처음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어색했다. 새로운 위치에서 해야 할 역할을 찾지 못했다. 첫 두 경기에선 슈팅 한 번 때려보지 못했을 정도였다. 반면 원톱으로 출전했던 9월 휴식기 두 차례 평가전에선 9골을 넣었다. 주변에선 "손흥민의 최적 위치는 최전방"이란 얘기까지 나왔다.


반전의 계기는 도르트문트전이었다.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멀티골을 퍼부었고, 3-2 승리를 이끌었다. 꾸준한 출전 역시 손흥민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였다. 손흥민은 함부르크가 올 시즌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다. 포지션 이해도는 점점 높아졌고, 자신감까지 붙었다. 자연스레 발끝은 불을 뿜었다. 핑크 감독의 신뢰와 고집을 바탕으로 손흥민의 탁월한 '축구 지능'이 빛을 본 셈이었다.


든든한 조력자도 있다. 4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특급 미드필더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다. 그의 창의적인 패스는 날카로운 손흥민의 몸놀림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냈다. 특히 판 데르 파르트가 중원으로 상대 견제를 집중시키며 창출한 공간은 손흥민에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마치 오랜 시간 함께 뛴 동료처럼 호흡도 좋았다. 실제로 그는 손흥민이 넣은 다섯 골 중 두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보이지 않는 노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은 지금도 팀 훈련이 끝난 뒤 별도의 개인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종종 핑크 감독이 "무리하지 말라"라며 뜯어말릴 정도다. 재능과 노력이 손잡은 유망주. 지금의 상승세를 결코 '반짝 활약'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이유다.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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