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재능교육' 실시간 온라인 채점으로 정답 맞춰보는 재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재능교육은 최근 국내 최초 문항단위 실시간 온라인학습인 '재능교육W!Z'를 공개했다. '재능교육W!Z'는 클라우드 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학습의 부족한 부분을 학생 스스로 온라인 학습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한 자기주도학습 서비스다.

▲단계적 학습을 통한 학습오류 최소화(Small Step) ▲맞춤형 진도에 따른 완전학습(Mastery Study) ▲문항단위 코스 설계(Algorithm Learning) ▲실시간 오답 확인을 통한 실력 향상(Reassurance) ▲디지털 e학습을 통한 자기주도학습(Triangle) 등 '재능교육W!Z'의 특징은 'SMART'로 요약된다. 기존 세트 단위 학습의 단점을 보완해 불필요한 문제풀이는 줄이고, 개인 능력에 맞는 학습 속도를 유지해 개인별 일대일 맞춤 완전학습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국내 최초 문항단위 실시간 온라인학습으로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으로 채점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온라인상으로 답을 입력하면 바로 채점돼 개인별·능력별 수준에 맞게 다음 단계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온라인으로 충족시킬 수 없는 부가학습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교재를 추가해 복합적인 온오프라인 학습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스스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공부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학과목이 많이 부족한 경우는 주학과목 주 6회차를 선택할 수 있고, 수학과 국어를 함께 공부하고 싶으면 수학3회, 국어2회 등으로 선택하면 된다. 과목은 수학, 영어, 국어, 한자 등으로 마련돼있다. 학습 장소 역시 선생님이 집으로 방문하는 앳홈(공부방), 소규모 형태의 재능 WIZ 클래스(교습소), 전문 학원형태의 센터(학원) 등 3단계로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정재일 재능교육W!Z 사업추진실 이사는 "재능교육W!Z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문항 단위 온라인 학습 서비스"이며 "프로그램식 학습법에 맞춘 온라인 지능형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재능교육W!Z'는 지난 17일 전국 9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친 상태다. 사업설명회에는 지사 및 공부방 창업을 원하는 500여명이 참여했다. 재능교육은 내년까지 전국 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